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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뷰 1달째 이야기 feat. 수익정산까지😂

백수가 세상에서 제일 바쁘다고 했던가? 나의 야심찬 첫 부업 카카오뷰 챙기랴 대학원 준비하랴. 구직 준비하랴. 취업지원 신청하랴. 정말 바쁘게 1월이 지나갔다. 짝짝짝! 1월의 마지막은 카카오뷰 이야기로 마무리 하겠구나. 그 흔한 인스타 계정도 없이 사는 나에게 카카오뷰 부업은 신선한 도전이었다. 사실 나는 매일 아침 온라인 기사를 보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기 때문에 큐레이터 하는데에는 문제가 없었다. 그리고 나만의 시각, 나만의 생각을 전달할 수 있는 것이 재밌었다. 누군가에게 내 생각을 강요하고 싶진 않지만, 이렇게 생각도 할 수 있다는 것을 공유 하고 싶었다. 처음엔 주제를 못잡아가지고 ㅎㅎ 진짜 꼴리는대로 큐레이터 했는데 점점 내 성향 내 관심사로 가는것 같다. 물론 수익이 주목적이라면 인기 주제..

합격은 늘 짜릿한것!🤩

저번주 토요일 1월 22일에 통번역대학원 필기 시험을 봤다. 어려웠다. 심리적인 문제도 있겠지만 내 생각을 다른 언어로 전달한다는 것. 들리는대로 통역을 해야한다는것. 나의 영어의 바닥을 경험하는 고통스러운 현실. 근데, 참 어렵지만 신기하게도 재밌고 잘하고 싶다. 이거슨 데스티니? 일주일이 어떻게 갔는지 모르겠다. 이제는 익숙해질 때도 됐는데 기다림은 늘 힘든다. 불합격 하면 어쩌지? 내년에도 도전해봐야 하나? 나는 뭐 하나 제대로 하는게 없나? 왜 그때 대답을 그렇게 밖에 못했냐? 좀 더.. 잘할껄... 이불킥!킥! 이런 불안한 생각들이 내 정신을 지배 하려고 했다. 무기력한 내 몸둥아리를 여기저기 움직여 잡생각을 떨쳐 보려고 노력 했다. 스트레스 안받기 위해서 좋은 생각만 하려고 노력하고, 일상처럼..

혼자 영어로 말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말자🤪

어제 11시 부터 1시까지 통번역대학원 필기 시험을 봤다. 그래도 2달 동안 매일 듣기, 쓰기, 읽기 열심히 했는데 .. 어렵더라. 머릿속에 있는 배경지식을 영어로 풀어내는 것.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나의 관심분야인데 영어로 유창하게 얘기하고 싶다. 당연히 내 언어가 아니니 힘들겠지. 합격하면 좋겠다. 열심히할 자신있는데..! 그래도 최선을 다했으니까 결과를 기다리며 오늘도 영어공부를 해본다. 꾸준히 하면 언젠간 그런 날이 오겠지! 그러던 중에 하나 재밌는 영어공부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다. 스픽!Speak! 아마 들어본 사람도 있을 것이지만 한달 커피 한잔 값이니까. 영어공부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관심있게 봐주길 바란다. 이것도 나만 알고 싶지만, 흐흐 좋은 것이니까. 나처럼 혼자 떠들면서 영어 공..

국민취업지원제도가(1유형)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만났을때!🥰

국민취업지원제도 이용하고 국민내일배움카드로 공짜로 교육받고, 훈련비 지원도 받고 쌍으로 혜택 받자구요! 예전에 근로자 일때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만든적이 있는데, 오래되서 그런지 사라져버렸다. 엌~ 그래서 상담사님이 다시 재발급받으라고 해서 후딱 신청 하고 가능한 강의를 찾아보면서 계획을 세웠다. 국민내일배움카드 많이들 알고 있을 것인데 한번 쮸욱~ 브리핑을 해볼께욤 기간: 5년 (아그래서 내꺼 없어졌을 수도 있겠어요;;) 대상: 누구나 (일부제외라고 하는데 누규~?) - 현직공무원, 사립학교 교직원 - 만75세 이상인사람 - 졸업까지 남은 수업연한이 2년을 초과하는 대학생 - 연 매출이 1억 5천만원 이상의 자영업자 - 월 임금 300만원 이상인 특수형태근로종사자 - 월 임금 300만원 이상이면서 45세 ..

오늘 하루 식사도 건강하게 🥗

혼자 일수록 건강하게 먹어야 한다! 나는 유년시절 운동선수 생활을 해서 그런지 하루라도 운동을 안하면 몸이 근질 근질 하다. 20대 때는 젊음으로 그냥 막 먹었다. 그래도 신진대사활동이 활발해서 눈만 뜨면 배가 고팠고 내가 살이 안찌는 체질인지 알았다. 오해도 그런 오해가 없었다. 30대 중반에 들어서니, 속이 더부룩 한건 싫었고 배는 부르지만 가볍게 ~ 더 가볍게 먹고 싶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그래서 풀무원 샐러드를 시켜서 먹다가 셀러드의 명품, 고급샐러드를 배송해준다는 프레시코드를 알게 되서 3년 째 .. 질릴 때 빼고는 구독해오고 있다. 나는 전형적인 1인 가구로 비싸지 않냐 이런 시선도 있을 것이다. "만들어 먹으면 더 싸다. 얘야~" 이런 생각도 들 수도 있겠지만 막상 야채 사고 ..

두번째 부업 시작 😃 쿠팡파트너스

아주 그냥 요즘 부업의 세계에 흠뻑 빠져있다. 여태 공부만 죽어라 하고 쥐꼬리만한 월급으로만 살아서 그랬는지. 돈을 벌고 싶고 재밌게 살고 싶다. 이번에 시작한 부업은. #쿠팡 파트너스 내가 구매한 물건을 열정적으로 리뷰하고 거기에 맞는 수익을 챙길 수 있다는 점이 메리트 인것 같다. 쪼금 늦은감이 없지 않지만 .. 어쩌겠는가. 책만 주구장창 파니라.. 세상이 이렇게도 빨리 변했는지 몰랐다. 혹시 나처럼 아직도 쿠팡파트너스 버스에 탑승하지 못한 사람 (솔까 다하고 있겠지 ㅠ ㅠ ) 그래도 혹시 0.1% 확률로 안하시는분은 빨리 가입 고고! 직장인 부업으로도 괜찮을것 같아서 지금 백수생활 즐길 때 해두는게 좋을 것 같아서 시작해본다. 😃 가입 방법은 이미 많으니까. 나는 이 쿠팡파트너스를 어떻게 활용할 것..

국민취업지원제도(1유형):③2차 상담 준비 및 후기

아! 신청하길 너무너무 잘했다! 오늘 드디어 국민 취업지원제도 2차 상담을 받았다. 한번 더 받으면 담주 50만원 흐흐 사실 가슴에 손을 얹고, 재정적 지원받으려고 했던 것이 가장 큰 이유였다. 근데 2차 상담 하고 나서 아~ 정말 하길 잘했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후기로 남겨보려고 한다. 1월 13일에 1차 방문을 하고 난 뒤에 2차는 코로나 때문에 유선으로 진행이 되었다. 2차 상담을 하기전에 2가지 준비물이 있다. 첫째, 직업정보탐색을 위한 활동지 2부 솔직하게 썼다. 내가 하고 싶은 일. 그리고 내 성격. 있는 그대로. 그렇게 써야 왠지 상담사님과 좀 더 생산적인 대화를 하지 않을까? 이왕 하는거 :) 작성을 마무리 하고 나면, 지정된 상담님 이메일로 발송 완료! 둘째, 직업선호도검사 결..

근면성실한 여성이 된 사연

가만 보면, 나는 청소를 귀찮아한다. 근데 또 꽂히면 열심히 한다. 오늘은 책상 정리를 하다가 2021년 탁상용 달력을 치우게 됐다. 잠시 또 과거 회상. 버리기 아쉬울 정도로 열심히 살았던 흔적. 집안 가보로 남겨야 하나 싶을 정도로. 내가 이렇게 열정적으로 살았다 이것 두라! ㅋㅋ 이렇게 말할 수 있게 말이다. 세월이 흘러 까먹을까봐. 추억으로 간직하려고 찍어봤다. 바빴던 6월. 저때가 시험 치기 1달 전이었던 거 같다. 점수가 좀 물이 올라 자신감이 많이 붙었던 때이다. 즉, 눈에 보이는 게 없을 때였지. 하루하루 내 자신과 약속했던 공부량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잠자는 시간 7시간을 빼고 나머지는 일과 학업 사이에서 아찔한 줄타기를 하면서 최대한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애썼다. 흔히들 말하는 ..

[강남역 맛집] 어글리 스토브 신논현강남역점

같은 고향 출신이자, 전 직장 동료이자, 나의 팍팍한 서울 살림살이에 잠시나마 행복을 주는 마담G와 저녁 약속이 있는 날. 세상의 모든 것을 리뷰하고 싶다는 마담G를 따라서 어글리스토브 신논현 강남역점에서 저녁을 먹었다. 나는 체험단도 아니고 그냥 마담G 따라가서 너무 맛있게 저녁을 먹어서 기쁜 마음으로 공유한다. 진짜 맛있었다. 오늘은 눈이 와서 매우 춥다. 하지만 1월 겨울이니까! 당연한 추위다 :) 지붕에 살포시 앉은 눈... 털어주고 싶다 ㅎㅎ 나만 그렇게 생각이 드나? ;; 험난한 서울살이에 이런 좋은 인연이 있다는 것. 저녁 9시에 우리는 신데렐라 처럼 아쉽게 집으로 가야 하지만 따뜻한 대화들. 얼마나 감사한가! 다시 한번 주변을 돌아보고 미처 챙기지 못했던 인연이 있다면 새해 인사 핑계 차 ..

나에게 영어공부란?

학창 시절부터 다른 과목은 못해도 영어는 좋아했다. 가장 큰 이유는 난 호기심이 많았다. 전혀 다르게 생긴 사람들과 대화를 하고 교류 해보고 싶었다. 왜? 신기하자나? 그리고, 유창하게 말하고 싶었다. 왜? 므찌자나~ㅎ 그렇게 시작한 영어사랑~ 대학시절에는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연수 프로그램에 젖 먹던 힘을 다해 열정적으로 지원을 했다. 그렇게 캐나다, 미국, 핀란드를 거쳐 .. 어쩌다 보니 영어로 업무보는 일까지 하게 되었다. 그 사이 내 영어는 많이 고급져지고 발전을 거듭거듭했지만.. 뭐랄까 깊이가 없는 느낌. 속을 더 채우고 싶은 나의 이런 욕구.. "잘하고 싶다..." 너무 어린 시절 배웠던 얕은 영어로 오래 우려먹고 버텨오지 않았나 이런 생각. 배움에 정도가 어딨겠냐만, "그냥 이 정도면 됐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