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중력을 거스르기 힘든 나이에 도달한다. (슬픔주의)
해가 바뀌면서 30대도 꺽이고 점점 중력도 견디기 힘들어진다는 생각에 슬퍼하고 있는 나에게
엄마가 생일 선물로 고주파 피부관리기 홈케어 마사지기를 선물로 사주셨다. 엄마 최고!
꼭 올해는 구직하고 행복하게 살아라는 엄마의 바람대로 열심히 살 것이다!
이 은혜를 다 어떻게 갚으랴~ 오늘도 감사한다. 꼭 취업할께영!
🙏
사실 직장 다닐때는 열심히 마사지 샵에 다녔다. 힘든 회사생활에 대한 나에게 보상이랄까.
지금은 그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니 집에서라도 열심히 관리해야겠다.
하루에 3분씩 2번 사용하면 된다고 하는데 이 신기한 기계가 토너, 크림 흡수를 도와준다고 한다.
아무리 손으로 열심히 뚜드려도 .. 뷰티 디바이스가 흡수를 도와주는 것만 못할 것 같은 강렬한 느낌을 믿어본다.
혹시라도 나랑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에게, 아니라도 중력을 이기지 못하는 나이에 도달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 생각에 글을 쓴다.
앙증 맞은 사이즈에 영롱한 박스가 도착했다. 오자마자 언박싱 시작!
미국 꺼 인 줄 알았는데 1909년부터 파리 살롱에서부터 시작한다고 한다.
뉴욕 여성들의 뷰티 시크릿이라고 하는데 흐흐 난 서울여성의 뷰티 시크릿이 돼봐야지
사실 바쁠때는 손으로 그냥 스킨 바르고 로션 바르고 외출하고
집에 왔을 때는 피곤하니까 손으로 그냥 촵촵하고 잔다..
사실 이말도 .. 일리가 있다. 스킨케어 손으로 하면서도 손을 몇 번을 씻었다.
내 손이 과연 깨끗할까 하는 무의식중에 행동이랄까?
이제 그런 걱정없이 한번 기초단계에서 홈캐어를 해보려고 한다.
열었다! 오우~ 좀 고급스럽딩?
큐알코드로 사용 설명서도 바로 연결되었고
이미 그전에도 서칭을 많이 했던지라 사용설명서가 없이도 바로 충전 ㄱㄱ
아 ~ 크기는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다. 손에 찹 ~ 감퀴는 느낌이랄까
맥 마우스하고 별반 차이 안 난다.
충전식이니까 여행 갈 때나, 부모님 집 놀러 갈 때도 들고 다녀도 될 것 같다.
모델이 참 이쁘네. 나도 쓰면 저렇게 되니?;;;
오늘 저녁에 씻고 바로 써보려고 한다.
얼마나 흡수가 잘되는지 흐흐 한번 기대해보고 써봐야지
사실 디바이스 가격만 생각하면 좀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데 마사지샵 못 가는 거 치면
투자할만한 것 같다.
지금은 충전 중이니까 1달 사용해보고 후기는 다시 알려드림 :)
2022년 피부관리는 너한테 맡길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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