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생 Better예지/IGSE통번역대학원 3

합격은 늘 짜릿한것!🤩

저번주 토요일 1월 22일에 통번역대학원 필기 시험을 봤다. 어려웠다. 심리적인 문제도 있겠지만 내 생각을 다른 언어로 전달한다는 것. 들리는대로 통역을 해야한다는것. 나의 영어의 바닥을 경험하는 고통스러운 현실. 근데, 참 어렵지만 신기하게도 재밌고 잘하고 싶다. 이거슨 데스티니? 일주일이 어떻게 갔는지 모르겠다. 이제는 익숙해질 때도 됐는데 기다림은 늘 힘든다. 불합격 하면 어쩌지? 내년에도 도전해봐야 하나? 나는 뭐 하나 제대로 하는게 없나? 왜 그때 대답을 그렇게 밖에 못했냐? 좀 더.. 잘할껄... 이불킥!킥! 이런 불안한 생각들이 내 정신을 지배 하려고 했다. 무기력한 내 몸둥아리를 여기저기 움직여 잡생각을 떨쳐 보려고 노력 했다. 스트레스 안받기 위해서 좋은 생각만 하려고 노력하고, 일상처럼..

혼자 영어로 말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말자🤪

어제 11시 부터 1시까지 통번역대학원 필기 시험을 봤다. 그래도 2달 동안 매일 듣기, 쓰기, 읽기 열심히 했는데 .. 어렵더라. 머릿속에 있는 배경지식을 영어로 풀어내는 것.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나의 관심분야인데 영어로 유창하게 얘기하고 싶다. 당연히 내 언어가 아니니 힘들겠지. 합격하면 좋겠다. 열심히할 자신있는데..! 그래도 최선을 다했으니까 결과를 기다리며 오늘도 영어공부를 해본다. 꾸준히 하면 언젠간 그런 날이 오겠지! 그러던 중에 하나 재밌는 영어공부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다. 스픽!Speak! 아마 들어본 사람도 있을 것이지만 한달 커피 한잔 값이니까. 영어공부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관심있게 봐주길 바란다. 이것도 나만 알고 싶지만, 흐흐 좋은 것이니까. 나처럼 혼자 떠들면서 영어 공..

나에게 영어공부란?

학창 시절부터 다른 과목은 못해도 영어는 좋아했다. 가장 큰 이유는 난 호기심이 많았다. 전혀 다르게 생긴 사람들과 대화를 하고 교류 해보고 싶었다. 왜? 신기하자나? 그리고, 유창하게 말하고 싶었다. 왜? 므찌자나~ㅎ 그렇게 시작한 영어사랑~ 대학시절에는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연수 프로그램에 젖 먹던 힘을 다해 열정적으로 지원을 했다. 그렇게 캐나다, 미국, 핀란드를 거쳐 .. 어쩌다 보니 영어로 업무보는 일까지 하게 되었다. 그 사이 내 영어는 많이 고급져지고 발전을 거듭거듭했지만.. 뭐랄까 깊이가 없는 느낌. 속을 더 채우고 싶은 나의 이런 욕구.. "잘하고 싶다..." 너무 어린 시절 배웠던 얕은 영어로 오래 우려먹고 버텨오지 않았나 이런 생각. 배움에 정도가 어딨겠냐만, "그냥 이 정도면 됐지"라..